<11 combinations or dishes>
뉴욕의 레스토랑 ‘Atomix’를 위한 메뉴 카드.
매 시즌마다 다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 있다. 진달래&박우혁은 가시적 혹은 비가시적 세계의 어떤 장면들을 분해하고 재조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.
여러 개의 알파벳을 조합해 거의 무한한 말들을 만드는 것처럼 요리도 몇몇의 재료, 공기, 불을 조합한다.
<11 combinations or dishes>는 다면체, 유기적 형태, 점과 선 같은 요소, 운석 등처럼
추상 혹은 기하학적 형태들과 비현실적인 사물들을 조합해 일종의 요리에 빗댄다.